# 민감성 피부가 선크림 고를 때 절대 놓치면 안 되는 3가지
선크림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입니다.
하지만 민감성 피부라면, 선크림 하나 고르기도 참 어렵죠.
바르자마자 따갑고, 며칠 뒤엔 좁쌀 여드름까지… 경험 있으시죠?
그렇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릴 **‘선크림 고를 때 절대 놓치면 안 되는 3가지 기준’**을 꼭 기억하세요.
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,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
1. ‘무기자차’인지 꼭 확인하세요
선크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:
**무기자차(물리적 자외선 차단제)**와 유기자차(화학적 자외선 차단제).
민감성 피부에게 더 안전한 건 무기자차입니다.
왜냐하면 무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기 때문에
피부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.
무기자차 주요 성분:
- 징크옥사이드 (Zinc Oxide)
- 티타늄디옥사이드 (Titanium Dioxide)
이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면, 민감성 피부에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어요.
TIP:
제품 뒷면에 ‘물리적 자외선 차단제’, ‘민감 피부 전용’이라고 쓰여 있는지 확인하세요.
2. 전성분에 ‘알레르기 유발 성분’ 없는지 꼭 확인하세요
‘민감성’이라는 말은 곧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는 피부라는 뜻입니다.
따라서 선크림의 향료, 알코올, 방부제, 색소 등의 성분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.
피해야 할 대표 성분:
- 향료(Fragrance)
- 에탄올 또는 알코올(Denatured Alcohol)
- 파라벤류
- 벤조페논-3
- 옥시벤존(Oxybenzone)
이런 성분은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여도 민감성 피부에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반대로 EWG 그린등급 성분만 사용한 선크림은 신뢰도가 높고 자극이 적습니다.
3. ‘논코메도제닉’과 ‘저자극 테스트 완료’인지 꼭 확인하세요
민감성 피부는 트러블 유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
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(Non-comedogenic) 인증 제품이 안전합니다.
또한 피부과 테스트, 알러지 테스트 등 ‘저자극 테스트 완료’ 문구가 있는 제품을 고르면
적어도 안전성은 한 번 더 확인된 제품이라고 믿을 수 있어요.
TIP:
‘논코메도제닉’, ‘피부과 테스트 완료’, ‘저자극 인증’은
제품 패키지 전면 또는 설명서에 꼭 표기됩니다.
온라인 쇼핑몰 상품 설명에서도 해당 문구를 체크하세요.
🌿 부록: 민감성 피부용 선크림 추천 브랜드 (2025 기준)
브랜드제품명특징
| 닥터지 | 그린마일드 업 선 | 무기자차 / 무향 / EWG 그린등급 |
|---|---|---|
| 라로슈포제 | 안뗄리오스 미네랄 | 징크옥사이드 기반 / 민감 피부용 |
| 아벤느 | 클리낭스 선스크린 | 병풀추출물 함유 / 진정 효과 |
| 센텔리안24 | 마데카 선크림 | 저자극 임상 완료 / 논코메도제닉 |
| 더마토리 | 하이포알러제닉 선플루이드 | 알러지 테스트 완료 / 보습력 우수 |
마무리: 선크림 하나로 민감성 피부 지킬 수 있어요
자외선은 피부 노화, 기미, 탄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.
민감하다고 선크림을 피하면 피부는 더 약해질 수밖에 없어요.
하지만 위 3가지만 기억한다면,
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선크림을 바를 수 있습니다.
✔ 무기자차
✔ 알레르기 유발 성분 無
✔ 저자극 & 논코메도제닉
민감한 내 피부, 이제는 지켜줘야 할 때입니다.
오늘부터라도 성분부터 꼼꼼히 보는 습관, 시작해보세요!